“환경을 바탕에 둔 지속가능한 개발과 환경에 대한 군민들의 건강한 의식을 조성할 수 있는 밝은 지역문화 조성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지난달 22일 맑고푸른당진21 대표회장에 선출된 장동환 회장은 쾌적한 환경뿐만 아니라 그것에 바탕을 둔 지속가능한 개발과 환경에 대한 군민들의 의식을 성숙시킬 수 있는 지역문화 조성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갑작스럽게 대표회장을 맡게 되어 걱정스러운 점이 없지 않다는 장 회장은 여러 운영위원들과 함께 각 분과의 사업들을 적절하게 조율하면서 계속 할 일을 찾아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름다운 당진의 환경이 오염되는 것을 보면서 당진이 생명력을 잃어가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항상 해왔습니다. 그렇다고 개발을 하지 않을 수도 없는 일이지요. 푸르고 윤택한 환경과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개발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에 다니는 동안을 제외하면 당진을 떠나본 적이 없다는 장 회장은 사업비가 넉넉하지 않아 욕심만큼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할 수 없는 현재의 여건이 안타깝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당장 눈에 보이고 그럴듯한 결과물을 내놓는 사업에만 치중하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환경에 대한 성숙된 군민들의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사업은 당장 눈에 보이지 않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것.

“인사하기, 질서 지키기, 봉사하기, 축하해주기 등과 같은 아주 작은 캠페인도 펼칠 생각입니다. 그런 작은 부분들이 쌓여 문화시민의 자질이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농어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시설 개발을 위한 운동도 전개할 계획입니다.”

장 회장은 맑고푸른당진21이 환경과 관련된 문제뿐만 아니라 밝은 지역문화를 조성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힘껏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우강초등학교장과 당진지역사회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석문중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