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지방선거를 약 70여일 앞둔 가운데 각 당의 군의원 공천 작업이 활발하다. 예비후보자 등록이 3월 19일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감안해 각 정당이 그 전에 군의원 후보공천 작업을 마무리지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선거구별 출마예상자 현황과 정당별 공천진행상황을 알아본다.

10명의 후보 공천신청 각당별 복수공천여부 ‘관심’

합덕읍, 우강면, 면천면, 순성면에서 3명을 선출하는 ‘다’ 선거구에서는 10명의 후보가 공천을 신청했다.

우선 한나라당에서는 김병문 충남종합중기 대표, 김옥현 면천면 군의원, 인효식 (주)신흥건설 대표가 공천을 신청했다.

국민중심당을 탈당하고 한나라당에 합류한 김옥현 면천면 군의원과 40대 중반의 나이로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인 인효식씨, 충남종합중기 김병문 대표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열린우리당에서는 면천면과 순성면의 현 군의원인 이광호 의원과 이은호 의원이 공천을 신청했고, 일찍부터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활동해온 임홍빈 합덕읍 개발위원장도 공천을 신청했다.

4명의 후보가 공천을 신청한 국민중심당에서는 김명선 합덕읍 군의원과 박장화 전 순성면 군의원, 이남영 전 순성농협 조합장, 정성훈 전 합덕로타리클럽 회장이 공천을 신청했다.

공천이 진행되기 전 일각에서는 김명선 의원의 탈당설이 제기되기도 했었으나 김명선 의원은 “경선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탈당도 불사하겠다는 의미였지, 탈당하겠다는 뜻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한편 출마설이 제기되던 진성철 전 당진군이장단협의회장은 출마의사를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성철씨는 이미 지난 2월 이장단협의회 회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불출마 선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성철씨는 “주변에 문의도 해보고 의견을 들어본 후 불출마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의원과 도의원, 우강농협 조합장 중에서 출마를 고심하던 지충원 국제라이온스협회 제20지역 부총재는 도의원 후보를 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충원씨는 국민중심당에 공천을 신청했다.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다 선거구에서도 지역의 후보단일화와 복수공천여부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