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성농협 하나로 풍물패가 흥겨운 풍물 소리로 순성 벚꽃길을 물들이고 있다.
▲ 순성농협 하나로 풍물패가 흥겨운 풍물 소리로 순성 벚꽃길을 물들이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순성면 갈산천 일대에서 매화와 벚꽃의 향연이 펼쳐졌다.

봄이 오면 사람들의 눈길을 한번에 사로잡는 벚꽃과 그윽한 향기를 내뿜는 매화를 주제로 한 순성 매화·벚꽃 축제는 올해로 2회째를 맞았으며, 많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은 참여와 함께 관광객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15일부터 시작된 축제는 첫째날 순성농협 하나로 풍물패의 풍물공연과 면민 노래자랑 등의 흥겨운 마당으로 막을 올렸으며, 특히 순성면 갈산리 일대의 벚꽃길을 환하게 밝힌 점등행사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튿날에는 벚꽃길 걷기 행사와 경품 추첨, 순성면민 화합행사 등 풍성한 행사가 열렸다.

이번 축제를 기획한 순성면 축제위원회의 이기조 위원장은 “순성 주민들의 주민화합축제로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원만하게 축제를 치렀다”며 “날이 흐리고 바람이 조금 불어 아쉬운 점이 없지 않았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벚꽃길을 가꿔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마음 속에도 화사한 꽃이 피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기간 내내 포순이봉사단과 기동순찰대 등을 비롯해 순성면의 수많은 단체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