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함상박물관의 유치를 둘러싸고 당진 삽교호 관광지를 비롯, 아산, 태안 등 7개 시·군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당진 삽교호 관광지가 조성입지로 최종 결정됐다.
충남도는 지난해 해군의 퇴역함정을 인수받아 이순신 장군의 위업선양과 국내외 해전사 조명 등을 위한 관광상품으로 함상박물관을 추진하기로 하고 위치선정을 위해 각 시·군의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당진 삽교호 관광지를 비롯, 무려 7개 시·군이 유치를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당진에서는 개발위원회 등에서 서명작업을 벌이는 등 대대적인 유치운동을 벌인 끝에 후보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당진유치에 성공했다.
당진군은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최대한 이용해 함상박물관을 서해대교와 행담도, 왜목 등과 연계한 해양 관광벨트로 조성한다는 구상 아래 향후 64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2천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에 들어갔다.
현재 ‘삽교호 함상공원’으로 공식명칭이 결정된 가운데 민·관이 공동 참여하는 주식회사로서 충남도와 당진군 등 공공부문의 출자비율을 50% 미만으로 제한하고 서해중앙신협과 (주)신평면 번영회, (주)시공테크 등에서 각 5억원을 투자하는 민·관 공동투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