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방향 도로개통과 함께 인도가 설치된 당진2교 구간 모습.
▲ 양방향 도로개통과 함께 인도가 설치된 당진2교 구간 모습.

폭 2m의 인도설치해 주민 보행에 큰 도움

(구)독일베이커리에서 당진2교간 양방향 도로가 개통되면서 폭 2m의 인도가 설치돼 주민들의 보행에 큰 도움을 주게 됐다.

그 동안 일방통행으로 운영돼 왔던 (구)독일베이커리에서 당진2교까지의 도로가 15개월간의 공사 끝에 지난 8일 개통돼 양방향 통행과 인도 보행이 가능하게 됐다.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됐던 이 도로는 일방통행으로 특히 초행 운전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으며 교통혼잡은 물론 불법 주정차로 통행불편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또한 인도가 없어 주민들이 차도 옆 갓길로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등 보행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당진군은 지난해 3월부터 모두 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인 토지보상에 착수했으며 보상협상 과정에서 일부 건물주가 건물을 부분 파손 후 보수하는 부분보상 요구로 7동에 대해 부분보상을 실시해 당초 예산액보다 1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한 때 난항을 겪던 지장 건축물 철거가 지난달 말까지 완료됨에 따라 폭 15m, 길이 230m의 도로와 폭 2m의 인도가 도로 양쪽에 조성돼 양방향 통행과 인도 보행이 가능하게 됐다.

맑고푸른당진21의 안효권 사무국장은 “당진군의 경우 보행권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보행여건이 열악하다”며 “일부 구간이지만 주민들이 마음놓고 걸을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군은 올해 계성초등학교에서 푸른병원까지 220m 일방통행 구간에 대해 모두 20억원의 예산을 투입, 이달 중 발주해 올 연말까지 양방향 통행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