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동화구연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가 있어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상록초등학교(교장 서운용)에서는 6월부터 매주 수요일 1~2학년을 대상으로 동화구연프로그램을 운영중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동화구연은 상록초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행하게 됐는데 특히 결손 및 맞벌이가정이 많은 상록초등학교의 특성상 엄마의 애정어린 지도를 받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가운데 학부모의 자생적 모임을 통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어서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상록초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폭넓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고자하는 일념으로 책을 읽어주는 열정어린 모습이 신선한 자극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서운용 교장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방과 후 학교가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하나 그 지원이 아직 미비하여 지역간·계층간 교육격차가 여전히 큰 것이 사실”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뜻있는 학부모님들의 관심어린 봉사가 척박한 농어촌교육현실에 촉촉한 단비가 되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