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려한 개막식·식후행사, 악천후에도 끝까지 경기 ‘박수’
충남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5회 충청남도민 생활체육 문화축제가 지난 9일부터 3일 동안 당진군 일원에서 열렸다.
새로 준공된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지난 9일 열린 식전공개행사에서 육군 32사단의 군악대 퍼레이드와 월드컵을 테마로 한 치어리더의 응원페스티벌, 한국무용협회의 궁중무용 퍼레이드가 펼쳐져 대회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각 시·군 선수단의 입장으로 시작된 개회식은 하상준 당진군생활체육협의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유덕준 도지사 권한대행의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각 시·군 선수단은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 조형물을 앞세우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입장해 경기장을 가득 메운 주민과 선수단 가족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최희택 충청남도 생활체육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3일간 개최되는 이번 문화축제가 생활체육의 진정한 의미를 모든 분의 가슴속에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동호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함께 시·군의 승패를 떠나 스포츠를 통한 대화합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식후행사에는 세븐, SG워너비, 김경호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져 행사의 전야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튿날인 10일부터 당진군 일원에서 열린 경기에서 1만5천여 생활체육 동호인들은 축구, 야구, 배구, 육상 등 17개종목에 출전해 생활체육을 통한 도민 화합의 한마당 축제를 벌였다.
특히 본 경기 첫째날인 10일은 하루종일 번개, 천둥과 함께 폭우가 쏟아져 대회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야외경기를 펼쳤던 남녀 축구와 게이트볼 선수들은 장대비를 맞으면서도 끝까지 경기를 치러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생활체육 동호인들은 17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생활체육을 통한 도민화합의 장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