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문 지도사가 농민들을 상대로 교육을 하고 있다.
▲ 한성문 지도사가 농민들을 상대로 교육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농촌지도사 2인 1조가 되어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는 영농현장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17개소 233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이나 쉼터 등에서 실시됐으며 벼농사를 비롯한 주요 농작물의 관리요령과 병해충 등에 관한 정보를 전문지도사가 설명한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농촌지도사들은 ▲고품질 당진쌀 생산 중점 실천과제 ▲벼 병해충 종합관리요령 ▲콩 생육 관리기술 ▲여름철 고추밭 관리요령으로 역병, 탄저병, TSW(토마토 반점 위조) 바이러스 예방과 방제 및 고추 석회 결핍증 예방요령 ▲여름철 생강 밭 관리 ▲김장채소 무사마귀병 방제요령 ▲흰가루병과 노균병 및 응애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신기술인 난황유 제조 및 이용기술 ▲여름철 과수원 관리요령 ▲기타 버섯, 들깨, 참깨, 땅콩, 인삼 등 당진에서 재배되는 거의 모든 작물이 주제가 되었고 여름철 농작물 재해로 장마, 호우, 태풍 등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책을 교육했다.

또한 벼, 콩, 고추 등 일반적인 작목 외에도 각 지역별 주산작목 위주로 마을 특성에 맞도록 교육이 이뤄졌다.

지난 10일 교육을 받은 송악면 월곡리의 이선구 이장은 “감자를 많이 심는 송악면 월곡리의 경우, 농촌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홍수출하로 인해 감자수확을 포기한 농가도 있다”며 “군과 농협이 합심하여 판매와 유통에도 좀 더 신경을 써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사로 나선 농업기술센터 최상철 농촌지도사는 “최근 농민들이 농약도 적게 뿌리고 해마다 비료도 줄여 주고 있어 품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며 “이런 교육을 통해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교육과 농업인 각자의 토양환경에 맞는 농사로 불필요한 농약값, 비료값을 절약하고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