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점 둬야 할 복지분야는 ‘저소득층 지원’
당진군민들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복지문제로 의료문제를 꼽았다.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지역보건의료계획 연구용역 보고회에서 용역을 담당한 최현미 평택대 교수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사회복지 욕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당진군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주민 101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설문대상자들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복지문제로 의료문제(32.2%)를 꼽았으며 빈곤·소득격차(26.2%), 고령사회(11.4%)가 그 뒤를 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32.5%의 응답자들이 ‘읍·면사무소에서 관련 문제를 종합적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복지기관 확충(17.8%), 시설건립과 접근성 확대(16.4%)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복지분야로 25.9%의 응답자들이 저소득층 지원을 꼽았으며 보건의료분야(23.1%) 노인복지(21.1%), 장애인복지(8.6%), 가족복지(6.0%)가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우선적으로 확충해야 할 사회복지시설로는 노인전문요양시설(17.4%), 노인종합복지관(15.9%), 치매중풍시설(15.7%), 종합사회복지관(11.7%), 장애인종합복지관(7.8%), 방과후 교실(6.3%), 군립보육시설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결과와 관련해 용역을 맡은 최현미 교수는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의료, 빈곤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읍·면사무소에서 종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전달체계상의 개선과 복지기능 확대, 사회복지기관과 전문인력의 확충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복지 사업과 시설에 대한 홍보가 이뤄져야 하며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주민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균형과 양적 증대가 요청된다”며 “특히 저소득 노인가구의 의료욕구가 두드러지게 나타난 만큼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정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