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10시38분경 당진읍 시곡리 당진가구 앞 과속방지 무인카메라 아래 도로에서 박모(26, 현대제철 수습사원)씨가 몰던 레토나 승용차가 당진읍에서 기지리시 방향으로 가던 중 반대편 차선으로 잘못 들어섰다. 박씨의 승용차는 마침 도로로 진입하던 이모(59, 송악면 석포리)씨의 체어맨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이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박씨와 박씨의 차에 함께 탔던 차모(26)씨와 한모(32)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이미 지난해 12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으며 당시에도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박씨가 음주 후 길을 잘못 들어 역주행을 하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박씨의 치료가 끝나는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