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4시29분경 당진문예의 전당 맞은편에 위치한 이수 전 당진군청 농수산과장의 집에 전기가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택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집이 전소되고 가구들과 한약재 등도 모두 타 상당한 재산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화재가 일어나기 직전 강한 소나기와 함께 번개가 쳐 ‘집에 번개가 떨어져 불이 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신빙성이 얻고 있다.

이에 대해 당진소방서 관계자는 “전기로 인한 화재라는 것까지 확인되고 있다”며 “다만 번개로 인한 과전류에 따른 화재인지 누전으로 인한 화재인지는 아직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1일의 인사발령을 통해 10여년 동안 맡아온 군청 농수산과장직에서 물러나 공로연수에 들어간 이수 전 과장은 잠시 자녀들의 집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