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풍속도···
우체국 직원 보험판매에 나섰다
‘경제위기 돌파’ 자구노력 치열
정부 각 부처 및 투자기관들이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는 가운데 당진우체국(국장 박찬문) 전 직원들이 경영실적 향상을 위해 보험판매에 나서고 있다. 현재 정부의 모든 부서와 투자기관들은 IMF사태로 인한 경제위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영난 타개를 위해 몸집줄이기와 수익사업에 다투어 나서고 있다.
당진우체국도 달라진 상황에 따라 이전의 각종 상품개발에 이어 이제는 부서를 가리지 않고 전 직원들이 보험판매에 안감힘을 쏟고 있다. 더욱이 1월부터 3월까지 특별기간으로 정해져 있어 각 국별로 목표액 달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우체국 각 부서에서는 보험판매를 위해 곳곳에 표어와 플랭카드를 걸어놓고 고객에 대한 보험상담으로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부지원을 더이상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각 정부투자기관들은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우체국을 비롯한 여타 기관들도 앞으로 전 직원의 세일즈맨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당진우체국 곽호덕 업무과장은 “폭주하는 우편물 처리로 상당한 육체노동을 감수해야 하고 보험판매까지 하기에 무척 힘에 겹지만 전 직원들이 경영실적 향상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며 “국가에서 운영하는 만큼 안전하고 저렴하다”며 우체국 보험상품 선전에 열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