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생활 도움되는 지식 배워
신성대학(학장 이병하)에는 무척 특이한 학과가 있다. 전통약재 개발과(학과장 이혜자)가 그것. 이 학과는 신성대학에서 특성화 추진을 위해 지난 2004년 신설했다.
이 학과의 이혜자 학과장은 “요즘은 ‘웰빙’을 위한 시대이고 기능성 식품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그 기능성 식품을 직접 만드는 법을 배우는 학과”라고 말했다.
“취업률이 100%입니다. 졸업하면 한방병원의 약재사나 한방 코디네이터로 취업할 수 있고, 한방 제약회사 연구실에도 들어갈 수 있어요.”
특히 이 학과에서는 대학을 이미 졸업하고 다시 입학하는 경우가 많다. 한약이라는 특수한 학문을 다시 배우기 위함이라고 이혜자 학과장은 이야기한다.
지금 1학년 과대표를 맡고 있는 사람은 송산면 농업경영인회장을 맡고 있는 홍양선씨. 홍씨는 “한약에 대해 배운다는 것이 매우 재밌다”며 “농민들이 이처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문을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홍양선씨도 야간에 수업이 시작되기 때문에 바쁜 농사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가방을 메고 학교에 가야만 한다. 수업이 끝나는 시간은 밤 10시 30분. 잠들자마자 다시 새벽에 일을 나가야 하기 때문에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나마 가을걷이가 끝난 지금은 매우 한가한 편. 그러나 홍씨는 “힘들지만 재밌다”고 말한다.
■문의:350-1471 / 010-3077-1471(이혜자 학과장)
■수시 2학기 원서접수 : 2006. 11. 20∼12. 1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