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억의 겨울을 위해 만든 당진천변 썰매장이 썰렁하다.
▲ 당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억의 겨울을 위해 만든 당진천변 썰매장이 썰렁하다.

당진읍내 당진천변에 썰매장이 만들어졌으나 춥지않은 날씨로 개장하지 못하고 있어 관계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당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준우)는 지난 7일 당진2교와 3교 사이 당진천변에 총 가로 30m, 세로 200m, 깊이 30cm의 대형 썰매장을 약 300여만원을 들여 만들었다. 그러나 당초 추워지리라는 예상과는 달리 그리 춥지 않은 날씨가 이어져 썰매장에 얼음이 얼지 않아 개장도 못하고 있는 실정.

당진읍 주민자치위원회 남준우 위원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지난해 임시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해 추진하게 되었다”며 “놀이문화체험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 위원장은 “어서 빨리 날이 추어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당진천변 썰매장에서 썰매 타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안타까워했다.

당진읍 염윤상 읍장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썰매 타며 즐기는 모습을 떠올리며 썰매장이 개장하기만 기다리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탈 썰매도 이미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는 차차 추워져 영하의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기상대는 전망하고 있어 곧 당진천변 썰매장에서 어린이들이 썰매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