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용

당진출생

당진「호수시 문학회」회원

대전「큰시」동인

···(중략)···

내 떠나가는 발길 선명했듯

기다리는 당신의 마음도

자국으로 남을까요

하루하루 쌓아둔 생각

곱게 잠들어 있을

눈무덤 하나

지우고 싶어도 지워지지 않는 것들 있다.

제 스스로 선명한 기억의 무늬

질기게 남아 가슴 쓰리지만

때론,

살아서 소중해지는 상처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