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열린 당진양계협회 정기총회에서 경선 끝에 제3대 회장으로 당선된 이홍재(45, 고대 성산리) 신임회장은 “양계농가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당진에 129농가가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양계농가가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고령으로 인한 노동력 상실입니다. 이것이 가장 큰 고민거리입니다.”

이홍재 회장은 양계농들도 점차 전업농화·대규모화 할 수밖에 없는데 시설 확장에 따라 발생하는 주변의 민원이나 악취 등의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선을 치르며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하시는데 사실 경선은 환영할만한 일이 아닙니까? 경선에 나설 정도의 각오라면 협회의 일을 누구보다 앞장서서 해낼 것입니다. 성낙훈 후보와 총회 전에 만났을 때도 누가 되더라도 최선을 다해 협회를 이끌자고 다짐했습니다.”

이홍재 회장은 “지금은 A.I가 발생해 여력이 없지만 총회를 회원들의 잔치로 열고 싶다”며 “다음 총회에서는 양계인들의 화합 한마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