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4호선 사고방지대책 세워야”
신평면/망객산 고개낮추기 공사 조속히 완료, 금천리 공동묘지 이전 등 건의
2월 2일 열린 김낙성 군수의 신평면 순방에는 주민대표들 뿐만 아니라 일반주민들도 많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주민들은 최근 개통된 국도 34호선 신설도로와 관련, 교통사고 위험지대를 꼽으며 대책을 요구하는 한편 하수종말처리장 설치, 공해방지대책, 도로개설에 따른 버스노선 확충 등 신평지역의 도시화에 따른 새로운 숙원사업들을 건의하기도 했다.
특히 일부 주민들은 “환경문제 등에 대해서 당진군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당진군의 안일한 대처를 스스럼없이 질타하기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올해 신평면 주요사업
순성~신평간 도로선형개량
사과·배축제 열어 농산물 홍보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
올해 신평면에서는 급커브길이 많아 교통사고위험이 높았던 군도 8호선(순성~신평간) 선형개량공사가 시작되는 것을 비롯해 모두 19건에 7억5천9백여만원이 쓰여진다.
금천리 방울토마토 시설채소단지에 4천2백여만원을 들여 포장재가 지원되며 매산리(법석) 농로포장공사에도 5천만원이 쓰여진다.
신평면은 또 올해 특수시책으로 주민 불편사항을 찾아가 해결해 줌으로써 민본위 행정을 구현한다는 취지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편성·운영하기로 했으며, 당진사과·배영농조합 주관으로 사과·배축제의 날 행사를 열어 당진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박종래 면장은 주민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있는 대형차량의 시가지 진입을 막기 위해 신평 우회도로 개설공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부족한 사업비 3억7천만원을 올해 추경에 반영해 줄 것을 김낙성 군수에 건의했다.
●주민건의사항●
■이대연(금천리) : 금천리 시장주변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가 정화시설 없이 중앙배수로로 배출되어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없다. 하수종말처리장 설치해달라.
-답변 : 하수종말처리장 시설은 하수도 체계가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신평도 도시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도시계획이 확정되면 하수도 체계가 수립될 예정이어서 향후 하수처리시설 설치하겠다. 사업시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협조해달라.
■강용구(신당리장) : 국도 34호선과 지방도 622호선을 잇는 신당리 심절선 농어촌도로 포장공사가 중단상태에 있어 차량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먼지로 인해 농작물이 피해보고 있다. 조속히 완료해달라.
-답변 : 토지보상협의가 늦어져 공사추진에 어려움이 많으며 올 우기전에 완료하도록 하겠다.
■이석일(신흥리장) : 신흥리 자연부락 다라모시 지역에 우강상수도 관정개발에 따른 농업용수 부족으로 군에서 농업용수를 끌어오기 위해 용수관을 2개소 매설했다. 그런데 지난해 호우시 유실되어 사용을 못하게 됐다. 수해복구사업과 병행하여 복구하고 기존관은 50㎜로 작아 충분히 사용치 못하니 100㎜ 관으로 교체해달라. 또한 망객산 도로 낮추기 공사가 중단되어 통행이 불편하니 조속히 완료해야 한다.
-답변 : 수해복구사업에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여 추진하겠으며 큰 관으로 교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망객산 공사는 동절기라 공사를 중단시켰으며 해빙과 함께 공사를 재개, 빠른 시일내 완료토록 하겠다.
■김복환(운정리) : 운정리에서 신당리까지 정주권사업으로 도로가 개설되었으나 버스가 배치되지 않아 불편 겪고 있다. 버스운행하게 해달라. 또 망객산에 상수도 펌프장을 설치한다는데 확실한가?
-답변 : 당진여객과 매년 버스노선 조정하고 있으니 면장 등을 통해서 사전에 건의해달라. 2천년까지 당진 남부지역(신평, 우강, 합덕) 펌프장을 망객상수도에 설치할 예정이다.
■안동책(도성리) : ①남산리 육교아래 신평소방대 뒤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니 중앙분리대 설치해달라. ②신평중고등학교에서 한양다리로 내려오는 길은 있고 올라가는 길이 없어 통행에 불편하며 신평중고등학교 옆에서 34호선 국도 진입시 노면이 짧아 사고위험이 많으니 개선해달라. ③금천리 공동묘지가 학교옆에 있어 교육상 좋지 않다. 이전해달라.
-답변 : ①②검토후 처리하겠다. ③공동묘지이전부지만 마련되면 즉시 옮기도록 하겠다.
■임동열(도성리) : 삼성중공업의 진동·소음공해에 대한 행정적 제재의향은?
-답변 : 민간단체의 조사만으로 행정제재를 할 수 없으며 공인있는 국가기관이나 법원의 결정이 있어야 한다.
■안동책(도성리) : 국토관리청에서 부수방조제 공사시 토지주와 사전 협의도 없이 공사를 추진하였는데 그 경위는?
-답변 : 협의없이 공사를 추진할 수 없다. 모든 절차를 거쳤을 것으로 본다.
■김기만(매산리장) : 부수리 석화산은 전망이 좋아 행담도 및 서해대교와 연계하여 개발할시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많다. 우선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전망대 설치해달라.
-답변 : 1개 읍면에 1개 쉼터를 개발하고 있으며 석화산도 타당성 조사 후 개발토록 하겠다.
■한기수(금천리장) : 군도 13호선(신평초등학교~맷돌포) 확포장공사를 시행 중으로 알고 있는데 금년 계획을 밝혀달라.
-답변 : 특별교부세 3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에 있으나 예산이 없어 어려움이 많다. 2천년 이후에 시행할 계획이다.
■이흥갑(매산리) : 매년 읍면순방을 나오시고 있는데 주민과의 대화시간이 너무 짧다. 이장이나 지역유지들과 1박2일 정도의 일정으로 군정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없는가?
-답변 : 이장모임 등 각종 모임시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조구복(운정리) : 삽교천 상권홍보를 위해 국도변에 대형광고물 설치해달라.
-답변 : 삽교천 상권은 주민 스스로가 노력하여 가격을 낮추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자구노력이 더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