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개설로 인한 보상대책은?”

순성면 “골재사업 방치로 훼손된 아미산 대책은?”, “질소질 과다 상수도 개선해달라”

지난 1일 열린 순성면 순방에는 면내 각 기관·사회단체장들이 다수 참석하였을 뿐만 아니라 재향면민회에서도 직접 찾아와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애향심과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주민들은 상수도 및 지하수 대책과 함께 아미산 개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질문했으며 군정에 임하는 군수의 자세와 민의수렴 등에 관해서도 질문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질의 및 건의사항이 개진됐다.

김낙성 군수는 사안에 따라서는 동행한 담당실과장에게 답변을 하게 하는 등 예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했다.

-올해 순성면 주요사업

구절산 약수터 꽃동산 조성

가화포도 대군민축제 승화

서울 신사동에 직거래 장터 추진

순성면은 면내 유일한 관광명소인 구절산 약수터내에 꽃동산을 조성하여 이용객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임도개설사업과 연계 추진하여 등산코스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월부터 3개월간 2단계 공공근로사업으로 4백50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조경수 및 사계절 꽃을 심어 3백평 규모의 꽃동산을 가꾸고 나무의자와 원두막으로 쉼터를 조성하며 3백m에 이르는 등산로의 정비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군과 연계하여 2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에 이르는 임도시설 공사와 함께 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입로 3백m 포장과 1백평의 주차장 정비, 소류지 석축공사를 실시한다.

지역특산물인 가화포도의 판매 촉진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면소재지 차원의 축제개최를 탈피하여 지역성을 탈피한 대군민 축제로 승화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선진농업기술 습득 및 새로운 품종도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각종 언론을 통한 홍보와 함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도농간 직거래 장터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축산폐수 및 각종 쓰레기 투기에 따라 날로 오염되어가는 남원천을 살리기 위해 매월 15일 캠페인과 함께 각종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리별 경계판 설치로 마을별 책임분담제를 실시하여 깨끗한 환경보전에 노력하게 된다.

●주민건의사항●

■최형기(봉소3리) : 취락지 개발을 확충할 계획있는지 답변해 달라. 아미산 중턱의 샘터문제와 정상에 해발표시가 없는 문제를 해결해 달라.

답변 : 면지구 취락지구 개발은 작년도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현재 기관협의를 거치는 중이다. 확정되면 개발계획과 사업계획을 고시하도록 하겠다. 아미산 기슭의 먹는 물 개발은 이전에 했는데 누군가 일부러 깨치고 망가뜨렸다. 아미산 정상에 망루 세워졌는데 이곳에 안내판이 시설되도록 준비하겠다.

■한국현(봉소1리) : 봉소리 708가구중 20가구가 상수도 공급 안된다.

답변 : 상수도 사업은 광역화해서 12개 읍면이 보령댐 들어오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전에 옆의 수원이 충분하면 연결해서 사용하도록 하겠다.

■박종현(중방1리장) : 도로포장은 언제부터 실시하는가?

답변 : 도로포장은 예산없어 바로 하지는 못한다. 농로포장은 그런대로 많이 했는데 각 동네가 비슷하다. 버스 다니는 길부터 우선 포장하도록 하겠다.

■이상우(본2리) : 민의수렴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이곳의 7번째 다리가 지하로 내려가 있어 군의회와 도지사에게 항의한 적도 있다. 시정바란다.

답변 : 지방자치는 무엇보다 주민의 뜻을 수렴해야 하는 만큼 공직자들에게 모든 사업이 결정되면 반드시 설명회 절차 갖도록 하고 있다. 또한 각종 위원회의 의견도 수렴하도록 하고 있다. 위원장도 기존의 군수, 부군수에서 민간인으로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세월교는 군에서 검토하여 도의원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수호(농업경영인회장) : 막대한 생산능력이 있는 석문지구 간사지를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언제 일시경작이나 시험경작을 할 수 있는가?

답변 :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공사하고 있다. 준공되면 도지사와 농림부 장관의 승인받아 일식경작이 가능하다.

■윤영일(중방2리장) : 32호선 도로개설로 인해 마을회관과 노인정이 모두 헐리게 되었다. 기존 마을회관 부지는 개인소유로 헐리게 되면 마을회관 부지 4백평을 확보해야 한다.

답변 : 설계가 나면 국토관리청에 건의해서 해결될 수 있도록 하고 안되면 군비를 들여서라도 하도록 하겠다.

■김종근(옥호2리장) : 군도 8호선 공사하다 남은 것으로 인한 농지 피해를 어떻게 시정하겠는가?

답변 : 수해복구사업에 일부를 편입하도록 하고 현지확인해서 시정하도록 하겠다.

■박성기(본1리) : 5천만원을 들인 상수도가 질소질이 과다하여 식수로 부적합하다는 통보가 왔다. 개선해서 식수로 사용할 수 없는가. 또한 소규모 농지정리사업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답변 : 지하수를 뚫었는데 질소질이 있어 축사폐수 중 일부가 유입된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조사를 해서 개선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소규모 농지정리사업은 국가에서는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대규모 경지정리부터 하려고 하는데 도지사에게 위임된 만큼 앞으로 소경지정리는 더욱 개선되리라 생각하고 있다.

■이원복(갈산리) : 아미산 석산이 임야 훼손한 채 방치되고 있어 자연경관을 해치고 있다. 이로인해 농경지가 매몰될 위험도 있다.

답변 : 자꾸 산을 훼손하면 좋지 않다. 사업자가 신청해서 군에서 반납해도 주민들이 허락한다는 도장찍어서 가져오고 법적으로 하자없으면 어쩔 수 없다. 지역주민들이 안목을 가지고 결정해야 한다. 골재업자들은 남의 자본을 가지고 하는 경우가 많아 부도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