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창조의 모체 잊어서는 안될 것”
(사)심훈상록수기념사업회(회장 김형환)는 지난 1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창립1주년을 맞아 ‘심훈 상록수 정신문화의 애향심과 민족의식’이라는 주제로 심훈탄생 106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상록수 세미나에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사)심훈상록수기념사업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형환 회장은 “3.1절 88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전과 꿈을 갖고자 상록수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우리 고장에서 최초로 탄생한 심훈 상록수 정신문화는 3.1 정신의 영향과 배경에서 나온 애향심과 민족의식으로 한국농촌운동의 모델이 되어 조국 근대화를 이루게 한 새마을 운동의 모체로 새 역사창조의 뿌리가 되어 왔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심훈 상록수 정신문화가 우리 고장의 향토 지적재산으로 세계 속에 표출할 수 있는 문화 창조물로 현존하고 있다는 것을 명예롭게 생각해야 한다”며 “상록수의 본고향에서 애향심과 민족의식의 정체성을 찾아 토착화함으로써 전국의 모든 향토현장에 뿌리내리게 하는 맥으로 보전 발전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제2부 세미나 주제발표에서 전 농림부장관 김성훈 상지대학교 총장은 ‘심훈의 상록수 정신과 이경해의 농민운동’이라는 주제발표를 했으며 수유리교회 방인근 목사의 ‘60년대 당진4-H활동 및 기독청년활동과 상록수 정신’이라는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신성대학 신기원교수는 ‘심훈 상록수 기념사업회의 발전을 위한 과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이근배 시인은 ‘심훈 상록수의 민족문화적 의미’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에 앞서 식전행사에서는 초당 이무호 선생의 퍼포먼스와 심훈선생의 시가 낭송됐다.
또한 국악협회 신태성씨 등의 민요한마당이 열려 상록수 세미나를 기념했다.
한편 (사)심훈상록수기념사업회는 지난해 3월 심훈 상록수 정신문화의 뿌리를 찾아 그 정체성을 정립하고 재창조해 보전·발전시켜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