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에는 젊은이들이 문화생활을 즐길만한 곳이 많지 않습니다. 특히 젊은 남녀가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마땅하지 않죠. 모여서 가는 곳이라고는 술집 아니면 당구장이나 노래방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볼링은 쉽게 접할 수 있고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좋은 사람들과 어우러져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적절한 운동입니다.”
지난해 7월 당진읍 대호볼링장이 새로 생기면서 창단된 베스트볼링클럽(회장 윤강필)의 회원들 대부분은 20대에서 30대 초반의 젊은이들이다.
이들은 회원들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회칙 이외에는 모든걸 회원들의 자율에 맡기고 있다. 규제보다 자율을 중시하는 윤강필 회장은 “젊고 개성이 강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정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며 “하지만 회원들간의 우애가 깊어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단합이 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초창기 15명의 회원으로 창단한 베스트 볼링클럽은 시간이 지나면서 한 두명씩 늘어 지금은 회원수가 36명에 이른다. 볼링이 좋아 모인 이들은 젊은 사람들답게 보다 쉽게 친해졌다.
한 달에 두 번 정기전을 갖고 있지만 정기전 이외에도 수시로 모여 게임을 즐긴다.
윤강필 회장은 “혼자 볼링을 치러 가기에는 부담스러웠지만 클럽활동을 하면서 언제든지 볼링장에 가면 같이 즐길 수 있어 좋다”며 “볼링으로 만나 마음이 맞는 사람들이 있어 좋고 비슷한 연령 때이다 보니 서로 말이 통해 더욱 좋다“고 한다.
이들은 또 주말에 야유회나 등산 등으로 회원간의 친목을 다지고 있다.
회원 수가 많아지면서 신입회원 입회에 대해 신중을 기하고 있다. 우선 추천인 제도를 두어 추천인이 있어야 신입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추천인들은 신입회원과 기성회원들 간의 유대관계가 유지되도록 추천인이 신입회원을 지도해주고 클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다.
자율적이지만 나름의 규칙과 질서를 통해 볼링클럽을 발전시켜나가고 있는 베스트 클럽회원들은 오늘도 볼링핀을 쓰러뜨리며 젊음을 만끽하고 있다.
한달회비 3만원
회장 윤강필 011-426-0066
임원명단 △회장윤강필 △부회장: 백미선 △감사:김동균 △고문: 이상훈 △총무:김남영 △재무: 김기석 △회원:임경일, 윤락중, 구용모, 성노윤, 한환구, 최윤옥, 유승동, 김남오, 백종호, 양형우, 황상섭, 임승, 김태우, 이복주, 김상원, 김시영, 구자웅, 이태용, 김태준, 김학주, 김봉성, 송정은, 장미순, 김선주, 권지순, 신지선, 김선미, 권송이, 오보라, 이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