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악면 주민들이 민종기 군수의 현안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 송악면 주민들이 민종기 군수의 현안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편집자주

민종기 군수의 2007년 읍면순방이 지난 2일 송악면을 마지막으로 모두 끝났다. 이번 읍면순방은 두 달여간 하루에 1개 읍면씩 진행됐으며, 각 읍면마다 민원성 질의가 이어져 읍면 실과장들을 곤혹스럽게 하기도 했다

“폐기물소각장에 대한 군의 입장은?”

“금강유역 환경청서 이미 적정통보, 군 인허가시 철저·검토하겠다”

김덕주(송악면장): ①기지시리 일원에 한빛, 우민, 기산 등의 아파트 공사 재개 등에 따른 인구유입·읍 승격에 대비한 면소재지 체육관 건립을 추진해달라.(소요예산 30억원) ②외부인들의 통행이 많은 송악IC 진출입로에 군정홍보 전광판을 설치해달라.

답변: ①건의사항은 기지초 부지 내에 체육관을 건립해달라는 내용으로 향후 필요성은 인정되고 있다. 부지매입 등 많은 예산이 필요해 적은 비용으로 체육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학교운동장에 짓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재정여건을 감안해 교육청과 함께 건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②송악IC 주변에는 휴스틸, 충남도, 해나루쌀 광고물 등이 다수 있다. 도로공사나 국도유지관리사무소와 협의할 문제나 설치장소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장소와 설치계획을 제출하면 검토하겠다.

장경환(기지시리장): 기지시리 간이상수도가 노후화돼 누수와 보수에 따라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근본적인 대책으로 노후관로를 교체해주고 보수 및 유지관리비도 지원해달라.

답변: 마을상수도의 시설개량 및 유지관리는 마을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이며 군 재정이 열악해 전체 시설개량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송악, 송산면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공사중이며 2008년 12월경 지방상수도로 전환될 것이다.

최흥섭(본당리장): 본당리 보건진료소가 낡고 좁은 데다 누수도 된다. 신축해달라.

답변: 추진되는 보건기관 신축사업은 매년 1개 지소, 1개 진료소만 해당된다. 군내에서 보건지소 2개와 9개 진료소의 신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본당진료소는 1993년에 지어져 가장 최근에 지어진 건물이기에 다른 진료소에 우선순위를 양보해야 할 상황이다. 시급한 누수는 일단 보건소 수입에서 충당하고 부족분은 보건소에서 지원하게 하겠다.

조의형(청금리장): 경지정리지구 내 용수로에 준설작업을 매년 실시했었는데 영농철 관개가 불편해 용수로 미설치 구간 500m의 개거 시설물 설치를 건의한다.

답변: 건의 구간의 수로관 설치 500m는 30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는데 예산확보 후 추진하겠다.

이무남(봉교리장): 광명리-봉교리간 시내버스 노선 도로 확포장 공사구간으로 편입된 일부 토지가 아직도 보상이 되지 않고 있다. 정당한 손실보상금을 지급해달라.

답변: 건의노선에 대해 1994년부터 사용동의를 받아 공사구간을 확포장했으며 이후 주민들은 토지보상을 요구했다. 군에서는 미불용지 예산을 편성해 분할측량 및 토지감정을 실시한 후 개인별 보상협의 통지했다.

정광해(이주단지환경대책위원장): 이그린 폐기물소각장 신청과 관련해 군수의 의지나 향후 계획은 어떤지 답해달라.

답변: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 운영은 이미 아산국가산업단지 조성단계부터 계획된 사항으로 군에서는 설치관련 인허가권자인 금강유역환경청에 당진군의 관문 및 주변여건 변화와 주민 반대의견 등의 사유로 부적정 의견을 강력히 주장했으나 적정통보됐다. 폐기물처리업을 위한 개별법에 따른 인허가 서류 접수시 철저히 검토하겠다.

구자경(광명리장): ①광명리 나라사랑공원 진입로에 약 200m 가량 미포장된 구간이 있다. 공원조성시 성토로 인해 경사가 급한 도로로 변해 차량통행 어려우니 빨리 포장해달라. ②나라사랑공원내 가로등 설치해달라.

답변: 마을안길 경사가 급해 집중호우시 통행에 불편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사업의 시급성과 송악면 숙원사업의 우선순위 등을 충분히 검토해 정비하겠다. ②3월 예정인 나라사랑공원 추가공사 실시설계시 가로등 설치 위치를 선정해 4월 공사시 설치하도록 하겠다.

문계영(중흥리장): 중흥리 보건진료소는 13개 리 주민들이 이용하고 인구도 늘어 좁고 불편하다. 인근 시장내의 군유지로 신축이전하는 것은 어떤가?

답변: 신축은 반드시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인근 시장내 군유지도 적지로 판단되나 이미 2개 진료소(송학·공포진료소)가 내년 사업으로 선정돼 내후년 사업으로 고려하겠다.

방우진(한진1리장): 한진지역 제2종 지구단위 계획 수립에 따른 도로망 개설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

답변: 한진지구 18만9211㎡가 지난해 10월 주거형 제2종 지구단위계획으로 수립고시돼 주거용지 15만4724㎡, 상업용지 1만1930㎡, 도로용지 2만2557㎡로 사용하도록 계획되어 있다. 계획된 도로망에 대해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

이영주(정곡리장): 정곡리에 양계장 7곳이 있는데 처음 시작은 주민들이 어쩔 수 없이 운영한다고 하면서 지금은 모두 외지인들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 양계장과 육계장을 허가할 것인가? 대처방안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답변: 양계장 등 축산시설의 건축허가 신청시 건축법상 문제가 없어 민원에 따라 반려할 수는 없으며 대규모 축산시설에 대해서는 환경관리과 등과 협의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