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까지 복원될 면천읍성 복원도.
▲ 2017년까지 복원될 면천읍성 복원도.

▲ 2017년까지 복원될 면천읍성 복원도. 도 지정기념물 91호이며 조선 초 서해안 내포지역의 정치적, 군사적 중심지 역할을 담당했던 면천읍성이 오는 2017년까지 복원정비 될 계획이다. 당진군은 지난달 28일 면천읍성 복원 장기기본계획 최종 용역 보고회를 갖고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성내 사유지 및 민가와 유실된 성곽, 성문, 치, 웅성 등을 복원정비한다는 기본계획을 밝혔다.

당초 용역에서는 2027년까지 20년의 장기복원계획을 수립했으나 복원계획이 길다는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2017년으로 단축 수립했다. 내포문화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면천읍성 복원 장기기본계획은 총 28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사업으로 오는 2010년부터 안샘 및 성황사 주변지역 시굴, 발굴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성벽, 성문, 웅성지역, 관아건물 등을 연차적으로 발굴하며 2012년 성곽복원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복원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계획은 남ㆍ북ㆍ동문 복원과 객사, 동헌, 내아, 외책실, 사령청 등 면사무소, 면천초등학교에 있는 관아 건물만 일부 복원하고 안샘, 군자정, 건곤일초정 및 기존 민가는 정비해 민속놀이 마당, 진달래 및 전통야생화 동산으로 활용하는 것 등이다.

특히 성곽복원계획으로 총 1336m 중 정비된 40m를 제외한 나머지에 대해 연차별 기존 성돌과 재질이 같은 석재를 확보해 성벽 5.6m, 여장 1.4m의 전통재래기법에 의해 축조된다.

성문복원은 웅성 25.4m에 2층 문루, 홍예문, 석성 및 여장으로 복원되고 관아 건물인 객사, 동헌, 내아, 외책실, 내책실, 급창방, 사령청, 군사, 군기고 등은 조선시대 관아건물 양식으로 고증에 의거 원형 복원된다. 복원정비 후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사적공원과 면천두견주, 진달래 등 관련 유적의 역사적 특징을 발굴해 향토문화 행사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당진군은 성 주변의 체계적인 문화재 보호법 적용을 위한 현상변경 기준안을 마련해 빠르면 2008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