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합덕읍 석우리와 신평면 상오리의 복숭아순나방 발생밀도가 180마리 이상인 것으로 확인돼 농민들의 주의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의 긴급방제 통보가 내려졌다.

농업기술센터 백기순 과수특작팀장은 “두 지역의 순나방 발생밀도가 위험 수위 이상으로 공동 방제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복숭아순나방은 발생 최성기 유살수가 30마리 이상이면 방제를 고려하고 50마리 이상이면 반드시 방제를 해야한다.

순나방은 발생 최성기 10일 이상 15일 사이에 방제하는 것이 유리하다. 순나방 성충은 교미 후에 알을 낳은 후 5일 정도 지나면 부화해 애벌레(유충)가 되는데 이 시기에 순나방 적용 약제를 살포하면 순나방 발생밀도를 크게 줄일 수 있어 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순나방은 발생밀도가 예전에는 높지 않았으나 최근 5년 전부터 예산·당진지역에 경제적 피해가 발생밀도 이상으로 발생해 피해를 주기 시작했으며 특히 2004년 이후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해충이다. 현재 과수 생산에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어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서는 꼭 방제를 해야한다.

문의:농업기술센터 과수특작팀(350-4155~4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