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발전협의회(회장 김정환)가 최근 동국제강 사원아파트 부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신청 반려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송악면민들은 동국제강 사원아파트 입지결정에 대해서는 이미 당진군수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주장했다.

송악발전협의회 김정환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달 민종기 군수와 송악면 관계자, 동국제강 임원들이 만난 자리에서 송악면민들이 마치 지역이기주의를 조장하는 것처럼 비춰지고 있어 동국제강 사원아파트 부지에 대해서는 민종기 군수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정환 회장은 “애당초 동국제강이 송악면민들과 한 약속을 헌신짝처럼 저버릴 줄 몰랐다”며 “동국제강만이 공장입주로 인한 환경오염을 피해 송산면으로 가려고 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간에 감정싸움을 부추기고 있는 동국제강 측을 규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대제철로 인해 발생했던 쇳가루 배출사건 등 3가지 사건에도 송악면민들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며 “송악면민들을 무시하는 동국제강은 더 이상 지역감정을 조장하지 말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