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송악 새마을금고 통합

자산 456억원에 회원 1만8백명의 대형금고 탄생

이사장에 손인교씨·부이사장에 김창수씨

당진새마을금고와 송악새마을금고가 합병하면서 자산 456억원에 회원수 1만8백명의 대형금고가 탄생했다. 송악새마을금고와 당진새마을금고는 지난 5일과 6일 잇따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경정예산안과 정관개정, 임원선출 등을 통해 합병을 마무리했다.

새로운 통합금고의 이사장과 부이사장으로는 손인교 당진새마을금고 이사장과 김창수 부이사장이 각각 선출됐으며 이정진·손주완씨 등 12명의 이사와 송헌웅씨 등 3명의 감사가 새로 선출됐다.

손인교 이사장은 “양대 금고가 합병함으로써 여러 어려움도 있을 것”이라며 “건전한 금고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합병된 새마을금고는 내년 1월1일부터 정식으로 업무를 통합하고 고객을 맞이하게 된다.

한편 두 금고의 합병으로 관내 타 금고의 합병 움직임도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전반의 위기와 함께 구조조정이 가속화됨에 따라 그동안 서민들의 금융기관으로 자리잡은 새마을금고도 경영상의 위기로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데 당진지역에 있는 기존의 6개 금고가 올 연말까지 3~4개로 합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 정부 주도로 진행하고 있는 1금융권과는 달리 새마을금고와 신협이 속한 2금융권에는 권고사항이기 때문에 합병이 당초 계획보다는 늦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주위에서는 보고 있다.

■임원명단 △이사장:손인교 △부이사장:김창수 △이사:이정진 손주완 이재경 신병철 김태원 김성환 조세현 강금산 성원모 김석제 유계준 이광호 △감사:송헌웅 최광산 박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