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보람있는 일을 하는데 노력했습니다. 앞으로도 사회와 회원, 국가를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김종진 지회장은 그동안 상이군경회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19일 모범 국가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특히 향토방위에 앞장섰으며 노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도운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사실 우리 세대에게 훈장이 문제가 아니지요. 목숨 바쳐 나라를 구한 사실을 잊지 않아준다면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김 지회장은 “전쟁의 상처를 가지고 불구의 몸으로 노년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나라에서 그 분들을 계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상이군경회에서는 당진지역의 국가유공자 170여명의 회원이 상부상조하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 또 생활이 어려운 회원은 국가보훈처에 올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민들이 마음만이라도 지역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을 기억해줬으면 합니다. 단순히 한 시대를 거친 노인이 아니라 지금의 나라를 이어가고자 마음을 다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