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내 학교 중 당진쌀을 급식에 사용하고 있는 학교는 15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기환 의원은 군정질문 둘째날인 27일 농수산과에 대한 질의에서 “FTA 타결로 농업이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역농산물과 지역농산물 생산업체의 납품현황은 김치가 학교 14곳, 기업체 3곳에 납품되고 쌀은 학교 15곳, 기업체 2곳에 불과하다”며 “지역의 농산물이 지역에서 이렇게 푸대접을 받는 이유가 뭔가”라고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한민우 농수산과장은 “지역기업체와 집단급식소에 납품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지역상품구매운동을 펼치겠다”며 “또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을 통해 효율적인 유통 시스템 구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당진군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주)향채방에서 생산되는 김치는 당진고와 송악고, 합덕여고 등 14곳의 학교와 비앤엠(주) 등 3곳의 기업체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당진쌀은 각 농협 RPC를 통해 현대제철 등 곳의 기업체와 호서중고, 석문중 등 15곳의 학교가 당진쌀을 급식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수치에 대해 농수산과 우희상 농산물유통팀장은 “이 수치는 사실 낮은 수치는 아니며 올해 2월6일 학교급식조례에 따른 급식시행으로 각 학교장과 영양사를 초청해 설명회를 열었다”며 “지난해까지만 해도 믿을 수 있는 대기업의 김치를 사용했던 학교가 올해 향채방 김치를 사용하기로 하는 등의 결과를 냈고 군내 농산물 사용률은 갈수록 늘어날 것”이라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