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 13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노무현) 부의장으로 이명남 목사(당진장로교회)가 선정됐다. 7월 1일자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 이명남 목사를 만났다.
부의장으로 선정된 소감은?
- 민주평통은 헌법에 있는 대통령 직속기구로 민주적인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마련된 역사성 있는 단체이다. 중앙정부에서 구성해 활동하는 단체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겠다.
부의장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되는가?
- 우리 지역은 물론 충남지역 16개 시·군의 협의회장을 담당하고 중앙정부에서 활동하게 된다. 한국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국가이며 통일은 민족의 숙원이다. 나라가 성장하는 데 전쟁과 갈등, 증오는 걸림돌이다. 이 걸림돌들을 해소해야 한다.
통일문제를 가까이 접한 것은 언제부터인가?
- 사실 교회에서 통일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시작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에서 활동해 왔으며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전념해온 일이다. 분단국가에서 살고 있다는 것은 민족의 수치로 여겨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청소년들이 통일 문제를 등한시하는 것에 대한 생각은?
- 학생들에게 통일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국가와 사회, 가정에서 모두 통일교육을 실시해야 아이들이 자랐을 때 통일의 필요성을 잊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민족이 하나임을 가르쳐야 한다. 앞으로 학생들을 위한 통일교육을 강화하고 구체화할 생각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 힘닿는 데까지 통일 운동을 확산해 나갈 것이다. 특히 통일 전문가를 초청해 통일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