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에서 석문을 거쳐 가곡리에 이르는 국도38호선 확포장 공사가 이르면 11월 경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7일 석문에서 가곡리, 석문에서 대산을 잇는 국도공사 등 총 4건(4900억원)의 대규모 공사에 대해 조달청에 입찰과 계약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석문에서 가곡 도로건설공사, 대산에서 석문 도로건설공사, 청양에서 홍성 도로건설공사 1, 2공구 등 모두 4건의 대규모 공사이다.

대산~석문~가곡 도로건설공사는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서 당진군 석문면 삼봉리, 송산면 가곡리까지 총연장 23.6km에 공사비는 총 296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대전국토관리청 도로계획과 이영우 담당자는 “대산에서 석문, 석문에서 가곡리간 국도38호선 확포장 공사에 대해 조달청에 입찰과 계약을 요청했다"며 “검토기간을 거쳐 11월경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보상비를 제외한 사업비 2960억원이 투입돼 10년간 연차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입찰이 원활히 진행되면 오는 11월께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량의 증가와 인근 국가산업단지를 연계한 국도의 간선기능 확보를 위해서 4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며 지역개발촉진과 국토의 균형발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석문면 개발위원회 김종식 개발위원장은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드디어 해결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빠른 시일내에 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곡리에서 석문구간이 우선 시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국토관리청은 청양~홍성 도로건설공사 1, 2공구는 청양군 청양읍 송방리에서 예산군 광시면 하장대리를 잇는 12.48km와 예산군 광시면 하장대리에서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를 잇는 11.50km 구간에 공사금액은 각각 1082억원과 860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