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에서 새롭게 시작하려니 반가운 마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도 느낍니다. 함께 일할 두 과장은 물론 모든 직원들이 열정적입니다. 그들을 도와 당진의 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유장식(58) 교육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고향에 일하게 됐다는 반가움을 감추지 않았다. 임기 동안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구상을 하고 있다는 유장식 교육장은 “무엇보다 아이들의 인성 교육과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아들을 두고 있는 유 교육장 스스로도 자녀들에게 가장 강조했던 점이 인성교육이라고. 인성교육을 통해 책임있고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아이로 성장시키겠다는 것이 유 교육장의 계획이다.
유 교육장은 특히 “시승격을 위해 지역이 함께 노력하고 발전하는 것과 발맞춰 교육도 그에 맞게 변화, 발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청렴하고 합리적인 행정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교육청이 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오랫동안 교육계에서 일해 왔습니다. 지난 세월동안 철칙으로 삼았던 것은 규범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규범이 아니면 규칙을, 규칙이 아니면 내 안에 도덕을 거울삼았습니다. 이 철칙은 업무를 공평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생각합니다.”
유 교육장은 내년 시승격 계획과 더불어 지역의 중요한 시기에 교육장을 맡게 된 것에 부담감을 느끼지만 자신의 역량과 계획을 믿는다며 앞으로의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