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중학교(학교장 김성삼)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경남 사천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는 전국의 각 시ㆍ도 대표들이 민속놀이, 농요, 풍물놀이, 탈놀이 등의 민속예술을 겨루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소년들의 경연장이라 할 수 있는데, 면천중학교는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경연은 ‘볏가릿대 풍물놀이’라는 제목 하에 송악면 가학리에서 예로부터 풍년을 기원하면서 행해지던 ‘볏가릿대 세우기’를 재구성해 신명나는 놀이마당을 펼쳐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면천중학교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무더위와 장마 속에서도 맹연습에 돌입해 위와 같은 쾌거를 이루었다. 풍물패를 지도한 이한복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성과를 바탕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