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지난 11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예산편성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군의 재정여건과 예산편성기본방향을 설명한 박근규 기획감사실장은 “2008년은 당진군의 재정여건상 세입은 다소 둔화되나 세출수요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며 “지방재정의 효율성 제고와 책임성 확보를 통한 재정운영의 철저한 자구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라 밝혔다.

박 실장은 “이에 따라 군은 재정운영의 자율성과 투명성 확보는 물론 성과 중심의 재정운용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신성대학 신기원 교수는 일반행정분야의 주제발표를 통해 성장잠재력 확충에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둬 성과중심 고객지향의 예산편성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주장했다.

산업 경제분야에 대해 임효재 교수(호서대)는 2008년 시승격과 신청사 이전, 도시공원 조성, 첨단 산업단지 개발, 당진항 육성 등 장기적인 면에서 당진군은 산업경제분야에 막대한 예산과 국비지원 의존성사업의 실현이 중요하고 민간투자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분야에 대해 공주산업대학교 최병익 교수는 당진군 농업과 전통식품의 SWOT(강·약점, 기회, 위기)분석을 통해 근교형, 친환경 순환 농업기반으로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농업육성에 중점을 두도록 조언했다.

문화관광분야의 주제발표에 나선 신성대학 남택영 교수는 행담도와 해안도로, 체육공원을 이용한 컨텐츠 개발과 바다이벤트 정비, 체험관광의 네트워킹 등을 통해 관광인프라 확충을 제안했으며 한서대 심문보 교수는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도시개발’에 대해, 신성대 정주석 교수는 ‘삶의 질 향상 및 사회통합기반 강화’라는 주제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