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진출입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탄력을 받았던 당진종합병원 건설이 다시 멈춰서며 당초계획보다 수개월 늦게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고 있다.
당진종합병원은 총 5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0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병상 300동의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었으나 행정철차 등 사업추진이 지연되면서 준공은 당초 계획보다 늦은 2009년 상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종합병원을 추진하고 있는 전우진 원장(홍성신경외과)은 전화통화에서 “종합병원 부지조성을 위한 터파기 등 공사를 진행했으나 모 언론사 기자라며 찾아와 건축허가도 받지 않고 공사를 진행한다며 민원을 제기해 공사가 중지된 상태이며 진입로에 대한 인근주민과의 마찰로 난항을 겪고 있다”며 “당진군민들이 너무 환대해 주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전우진 원장은 “당진군에 시설결정승인신청이 들어가 있는 상황”이라며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가 남아있으며 건축허가는 12월경에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돼 건축허가 승인이 나면 바로 착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도시건축과의 관계자는 “시설결정승인이 들어와 검토 중이며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통과한 후 환경영향평가 등을 마쳐야 건축허가가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며 “건축허가는 빨라도 내년초에나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우진 원장은 “당진군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도 사업비를 대출받아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부담을 느끼고 있어 하루라도 빨리 사업을 진행시키고 싶다”며 당진군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