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14만 당진군민 여러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군정에 대해 아낌없는 성원과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주신 존경하는 14만 당진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올해 우리는 ‘2008년 당진시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행정과 의회, 14만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는 지난 11월 15일 시 승격을 위한 모든 법적 요건을 달성했고 11월 26일 당진시 설치를 충청남도에 건의했으며 이제 시 승격을 위한 절차적인 문제만 남겨놓은 가운데 2008년 당진시 승격이 눈앞에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약 한달 후면 대망의 2008년도가 시작됩니다만 2008년 역시 국내외적으로 수많은 변화와 도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경없는 무한경쟁의 시대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에도 군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내년도 우리 당진군의 분야별 주요시책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도시개발’에 주력하겠습니다. 아름다운 도시경관, 충분한 녹지공간과 주민 휴식공간을 갖춘 ‘공원도시 당진시’ 조성에 주력하겠습니다. 지역적으로 소외됨이 없이 낙후지역에 대한 균형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늘려나가되 지역특성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재래시장 재개발 등 개발과정에서 침체될 수 있는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입니다.
개발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환경입니다. 당진은 우리 세대의 전유물이 아니고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입니다. 생태현황조사 용역을 통해 친환경적인 토지이용과 체계적인 자연환경 보전계획을 수립하고 개발과정에서의 환경파괴를 최소화하고 건전한 지역환경공동체 육성을 통한 환경감시기능 강화로 ‘Green-당진시’ 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
둘째, ‘첨단 신산업 육성 및 항만 물류기반 확충’입니다. 새로 입주하는 기업은 물론 이미 입주한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군민 모두가 기업인과 기업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가운데 기업도 당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풍토를 조성할 것입니다.
당진항은 당진의 희망이며 당진발전의 원동력입니다. 현재 당진항은 총 13선석이 완공되어 연간 3000여만톤의 화물을 처리하고 있습니다만 동북아물류의 허브(Hub)항으로 가기에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봅니다. 공업항과 전용항 개념에서 탈피, 공용항·상업항으로 발전시켜나가는 한편 KMI에서 추진중인 용역을 통해 동북아물류의 중심항으로서 당진항의 미래 개발방향을 정립하겠습니다. 올해 착공한 공용부두의 조기 건설과 추가 확보, 관리부두 건설, 해양수산사무소 설치 및 C.I.Q유치로 당진항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셋째,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 농업 육성입니다. 개방과 자유무역이라는 세계 경제의 조류 속에 우리농업이 어려운 여건에 직면해 있다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정부차원에서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깊은 정책적 고뇌가 있어야 하겠으나 농업웅군을 자처하는 우리군 자체적인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농업인입니다. 혁신적인 사고, 우수한 농업기술,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 경영인 육성이야말로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봅니다. 농업기술대학 운영을 통해 농업 핵심리더를 양성하고 신규 후계농업인 및 산업기능요원 육성, 농업경영 컨설팅 분야를 다양화 할 것입니다.
넷째, ‘고품격 문화예술, 관광산업 육성’입니다. 문화예술은 이제 매일 매일의 ‘식사’ 못지 않게 우리가 느끼는 행복의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문예의 전당에서 뮤지컬 ‘명성황후’ 공연이 있었습니다만 티켓이 완전히 매진된 가운데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고품격 문화예술을 늘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공연을 활성화하는 한편 문화예술단체의 육성과 문화예술공간 확충사업에 힘을 기울이고 교육문화스포츠센터 건립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할 것입니다.
다섯째, 복지기반 확충 및 교육경쟁력 제고입니다. 우선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복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 상시지원체제를 확립하고 민관 협의체 구성을 통해 행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체제를 정착시키고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서둘러서 다양한 복지 수요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주민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쇼핑, 운동, 문화예술 활동 등 여가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출산·육아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여성 인적자원 개발 및 사회 참여 촉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여성단체 운영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여섯째, ‘성과중심·주민중심의 일류행정 구현’입니다. 우리 당진은 역동적인 개발지역으로 다른 시군에 비해 인허가 민원이 많아서 직원 1인당 업무량은 도내 어느 시군보다 많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한해 민원처리시간을 40% 가까이 단축했다는 것은 우리 공무원 여러분의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승격에 대비, 최고의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구역과 행정조직을 개편하고 공무원의 해외 연수기회를 늘려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쌓아 군정의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개개인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능력과 성과에 따라 평가받고 대우받는 인사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 내년도의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만 모든 사업계획들이 당진의 발전과 군민 여러분의 행복이라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악의 조건을 뒤집어 기회로 만드는 역발상과 ‘불가능은 없다’는 도전정신이 세계 최고의 도시 ‘두바이’의 신화를 창조했습니다. 사막으로 뒤덮였던 ‘두바이’에 비한다면 당진은 천혜의 여건과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14만 군민 여러분의 의지와 신념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 당진의 신화를 창조해 나갑시다. 2008년 당진시 승격을 반드시 달성해 새로운 당진시대의 막을 열고 자랑스럽고 위대한 당진시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애정어린 관심과 의원님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