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악농협 최은규 상무의 정년퇴임식이 지난 21일 송악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직원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35년 동안의 농협인으로 생활해온 최은규 상무의 정년퇴임을 축하했다.
최은규 상무는 퇴임사에서 “그동안 소중한 삶의 터전이었던 농협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몸은 비록 농협을 떠나지만 마음은 송악농협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퇴임하는 송악농협 최은규 상무
“섬김과 나눔의 삶을 살겠다”
“허무한 기분이 많이 듭니다. 인생의 무상함을 느껴 섭섭한 기분이 듭니다. 후회스러운 마음도 드네요.”
35년동안 농협에 근무하다 정년퇴임하는 최은규 상무는 기념식에서 섭섭함을 나타냈다. 특히나 35년 중 28년을 송악농협과 함께 했다는 최 상무는 직원들의 아쉬움과 축하가 담긴 송별사를 듣고 아쉬움과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최 상무는 자신은 떠나지만 송악농협이 1천4백억이 넘는 자산을 갖춘 전국에서 가장 큰 농촌형 농협으로 성장한 것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특히 1996년에 농림부 표창으로 전국 최우수 지도대상을 받은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최 상무는 “앞으로 섬김과 나눔의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그동안 미룬 일들과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