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읍에서 (사)한국한자교육연구회와 대한민국한자급수자격검정회 당진지사 지회장 이상익(49)씨는 1년에 4번 열리는 시험을 준비, 관리, 감독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내년 첫 시험이 오는 2월23일에 열리기에 준비가 한창이라고 말했다.
최근 다시 불붙은 한자열풍이 이씨에게는 반가울 할 만한데 이씨는 아직까지도 외국어에 밀려 한자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특히 당진지역은 유교의 역사가 깊어 본회에서도 지역 실력을 인정할 정도이다. 재능있는 아이들을 위해 직접 교육을 하기도 하는 이씨는 한자에 특별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해마다 2~3명이 꾸준히 나온다고 말했다.
이씨가 월요일 아침이면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는 당진시대는 집사람도 반길 만큼 온 식구들이 즐겨보는 지역신문이다. 지역신문이외에도 이씨가 보고 있는 신문은 대 여섯가지나 된다. 정치기사와 교육기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이씨는 예전에 비해 비판에 소홀한 태도가 아쉽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지역정치를 향한 비판과 감시의 역할을 잘 수행해왔는데 현재는 그러지 못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예를 들어 중앙정치와 관련해 지역정당과의 연대 불협화음 등을 비판하거나 옹호하고 연대기관의 의견을 듣는 역할들을 충실히 해왔는데 지금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지역이 성장하면서 외지에서 들어온 학부모들의 한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앞으로 한자교육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