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제17대 대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함에 따라 지난12일 각 시·도당 위원장들이 최고위원회 역할을 하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심상정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인준했다.
비대위원장으로 인준된 심상정 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여러분과 함께 혁신과 제2창당으로 이명박 정부에 맞서는 강력한 진보야당 만들어 나가겠다”며 “우리는 민주노동당이 살기 위해 혁신하고 서민 삶과 진보의 승리 위해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위를 통과한 비대위는 제17대 대선 평가 사업과 당 혁신 사업, 총선 대책 사업을 전개한다. 또한 비대위는 총선 후 차기 지도부 선출시까지 당헌과 당규에서 정한 최고위원회이 권한을 수행하며 그 이상의 권한이 필요한 경우 해당 기관에서 위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제18대 총선에 한해 비례대표 선거에서 전략공천을 대폭 확대하고 전략 공천에 관한 방침 및 방안을 당 대회에 승인받아 집행하게 된다.
민주노동당 임성대 충남도당 위원장은 “제17대 대선에서 국민들의 냉혹한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비대위 구성을 통해 뼈와 살을 깎는 반성과 변화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