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2월에 졸업을 앞두고 있는 지혜연(22, 송악면 한진리)씨는 당진읍 축협 옆에 위치한 바바헤어에 취직해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있다.
바바헤어의 대표는 지씨와 함께 공부해오던 동문 강동아씨. 뒤늦게 학교(신성대학 피부미용계열)로 돌아와 공부를 시작하고 가게를 연 강씨의 권유로 직원으로 채용됐다. 지씨가 미용의 꿈을 이어온 것은 중학교 때부터이다. 텔레비전에서 노인들에게 이·미용 봉사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그런 봉사를 꼭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제가 가진 것이 많은 것이 아니니까 기술로 봉사를 하고 싶다고 생각해왔고 지금도 그게 저의 가장 큰 꿈이에요.”
사실 지씨에게 미용일은 낯선 시작이 아니다. 고등학교 때도 미용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었고 대학시절에도 교내에 있는 미용실에서 직접 손님을 대하기도 했다. 지씨는 처음 직원으로 일을 시작했을 때 적응하느라 2주 정도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좋아하는 일이기에 재미있다고 말했다.
지씨가 앞으로 꿈꾸는 것은 미용과 관련한 모든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다. 학교 다니면서 이미 두피관리사와 네일아트자격증을 취득했다는 지씨는 꾸준히 공부해 자신의 꿈을 차근차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