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후보 당선 선거연락소의 윤용만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통합민주신당의 일부 당원자들이 탈당을 선언하고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창당한 자유선진당에 입당했다.

윤용만씨과 정도현, 최치운씨 등 당원들은 탈당 당원들을 대표해 지난 20일 윤용만 법무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18대 총선을 50여일 앞둔 지금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독주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견제 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그 견제세력이 될 자유선진당으로의 입당을 결심했다”며 “우리는 새롭게 출범하는 자유선진당에 힘을 보태고 18대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견 일문일답

탈당을 결심하게 된 배경은 ?

총선을 앞두고 800여명의 당원 중 400여명의 당원들이 탈당했고 지금은 더욱 적은 수의 당원만 남아 있다. 남지 않았다. 통합신당이 총선 후보조차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 결국 한나라당의 독주를 견제해야 할 세력의 필요성을 느끼고 충청권에서 대안이 되고 있는 자유선진당을 택하기로 했다.

이번 탈당에 몇 명의 당원들이 함께 했나?

현재까지 받은 자유선진당 입당원서가 151장이고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본다.

현역 기초·광역의원들과는 상의한 것인가?

현직 의원들은 공식적인 자리에 있는만큼 쉽게 탈당을 결정하긴 어려울 것이다.

자유선진당을 선택한 이유가 있는가?

이번 선거는 한나라당 후보와 자유선진당에서 공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김낙성 현 의원의 대결로 좁혀질 것으로 본다.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기 위해 견제세력이 될 자유선진당을 택했다.

■탈당 당원 명단

△윤용만 △정도현 △최치운

△최광산 △송영환 △서병철

△박우영 △곽두용 △김풍곤

△최봉식 △손인걸 △하헌철

△강연구 △이병사 △이계정

△정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