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과 당진축협, 당진양돈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돈브랜드 ‘해나루포크’의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다.
당진축협(조합장 김기원)의 정성오 대리는 “양돈브랜드 ‘해나루포크’가 출시를 앞두고 시식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진군과 당진양돈협회, 당진축협 등으로 구성된 양돈브랜드 추진협의회는 지난 2006년 12월 당진군 양돈브랜드 개발을 위한 추진협의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었다. 이후 약 1년여간에 걸친 명칭 공모와 브랜드개발 용역 추진 등의 과정을 거쳐 종돈과 사료의 통일, 출하처·육가공업자들과의 협약 단계까지 진행된 상태다.
당진축협 정성오 대리는 “시식회까지 성공적으로 치루게 되면 양돈브랜드가 출시된 것이나 다름없다”며 “이 양돈브랜드 사업에 군내 16농가가 참여해 종돈과 사료의 통일 등 브랜드 인증에 필요한 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말했다.
‘해나루포크’가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양돈에 종사하는 모 대표는 “‘해나루포크’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당진의 대규모 양돈농가들 중 상당수가 대전충남양돈농협의 ‘포크빌’ 브랜드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진 양돈브랜드의 성공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며 “양질의 고기를 당진군민들에게 공급한다는 취지는 좋으나 성공까지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당진축협 정성오 대리는 “당진 중소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16농가에서 약 2천여두의 모돈을 확보해놓은 상태”라며 “공급량은 충분할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 어떻게 인지도를 올려나갈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