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식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해나루 포크를 시식하고 있다.
▲ 시식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해나루 포크를 시식하고 있다.

군내 양돈농가들이 지역 브랜드인 ‘해나루 포크’를 출시하고 본격 생산 판매에 들어갔다.

해나루 포크 작목반(회장 여인승)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3일 축협관광농원에서 해나루 포크 회원농가 및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시 기념회 및 시식회를 열었다.

해나루 포크 작목반은 철저한 위생관리와 생산체계를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나루포크’의 엄격한 생산품질관리를 위해 우수생산농가 16농가만을 선정해 출하하고 생산에서 도축, 가공, 판매까지 생산자 등 축산물 정보를 소비자가 알 수 있는 ‘생산이력시스템’을 실시한다. 특히 품질의 안전관리를 위해 국제적인 품질관리 인증제도인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제도)’를 획득한 사료공장과 도축장, 가공공장을 통해서 생산하며 년간 2만두 규모로 1500톤을 출하할 계획이다.

판매 또한 돼지고기 등급 중 A·B등급의 100~125kg 암퇘지와 거세돈의 고품질 고기만을 선별해 지역 대형매장과 농협 하나로마트 등의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해나루 포크’ 작목반 여인승 회장

“고품질의 안전한 돈육 공급할 것”

“높은 가격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고품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기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난 3일 일명 ‘삼겹살 데이’에 해나루포크라는 지역 양돈브랜드를 출시한 해나루포크 작목반 여인승 회장의 각오는 남달랐다.

작목반은 수년전부터 양돈 지역브랜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양돈농가들과 함께 준비작업을 해 해나루포크 작목반 출범 1년만인 지난 3일 해나루 포크 출시기념회 및 시식회를 통해 탄생을 알렸다.

여인승 회장은 “당진군은 축산웅군으로 명품 지역브랜드 ‘해나루 포크’를 출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돈브랜드 출시를 위해 몇 년간 고심하며 축협과 군청의 도움으로 지난해 2월 16농가가 모여 해나루 포크 작목반이 출범한지 1년만에 해나루포크를 출시하게 되어 늦은 감이 있지만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해나루 포크라는 브랜드는 당진시민들에게 질 좋고 품질 좋은 돼지고기를 생산해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역브랜드로서 지역민들의 평가에 맞기고 정직하게 생산해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모든 농축산물에 원산지표시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식량안보차원에서 원산지표시가 됨으로 인해 안전한 먹을거리가 공급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