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천농협 경로잔치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노인들의 모습.
▲ 면천농협 경로잔치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노인들의 모습.

면천농협(조합장 이길조)과 서울 순복음노원교회(담임목사 유재필)는 지난 14일 면천중학교 다목적강당에서 면내 노인 1000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면천농협 이길조 조합장은 “원로조합원들을 모시고 이 같은 자리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효에 대한 전통 가치관이 사라지는 현실속에서 경로사상을 드높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면천면 삼웅2리가 고향이기도 한 서울순복음 노원교회 유재필 목사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이후 40여년간 고향을 떠나 살아왔다”며 “몇해전 돌아가신 부모님이 이 자리에 같이 하셨다면 크게 기뻐하셨을 텐데 아쉽지만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을 부모님과 같이 생각하며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경로잔치에서는 참가한 노인들에게 푸짐한 경품이 전달됐으며 민요한마당과 서커스 묘기 등 즐거운 자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봉사활동에 나선 면천농협 농가주부모임 김종숙 회장은 “경로잔치를 위해 사흘간을 준비했지만 많은 어르신들이 찾아주셔 어려운줄 모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