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내 공립 유치원의 어린이들이 축제에 앞서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 군내 공립 유치원의 어린이들이 축제에 앞서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지난달 25일 ‘제1회 유아사랑 유아축제’가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당진교육청(교육장 유장식)이 주최하고 당진유아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당진군내 공립유치원 유아와 교사,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13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개회식에서 유장식 교육장은 “다양한 체험놀이를 통해 기초체력을 기르고 질서와 예절을 지켜 남과 더불어 사는 방법을 익히며 심신을 조화롭게 발달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아달리기, 비눗방울놀이, 탈춤을 추자 등 8개의 큰 놀이마당이 펼쳐졌고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실내와 야외를 오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애초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 행사는 바람이 많이 부는 관계로 실내체육관과 그 주변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됐다.

“아이가 굉장히 좋아합니다” 당진군 채운리 전병호씨

“참 좋은 행사인데 얼마 전에 아이가 팔을 다쳐서 다른 친구들과 같이 뛰어놀지 못 하는 게 아쉽네요.”

5살 난 딸(지원)과 함께 ‘제1회 유아사랑 유아축제’를 찾은 전병호(32)씨는 아이가 무척 좋아한다며 이번 행사에 대해 만족해했다. 또 “각종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사회성과 협동심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좋은 행사인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놀이마당 중 떡메치기는 어린아이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었다”며 “조금 더 행사와 행사장 주변 안전에 신경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8개의 놀이마당을 오가며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체험을 할 수 있어 좋지만 많은 아이들이 순환식으로 놀이마당을 돌기에 충분히 놀지 못하는 것은 조금 아쉽네요. 아이들을 위한 행사인 만큼 앞으로는 아이들 하나하나가 참여해 직접 많은 것들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