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송산면 가곡리 한 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황모(35)씨가 기계에 상반신이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밤 10시경 사고현장 15m 지점에서 작업 중이던 직장 동료 박모(53)씨가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황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황씨는 고압선 생산라인에서 혼자 야간 근무를 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왼손과 상반신 등이 회전 중인 기계에 밀려들어간 것으로 미루어 고압선에 피복을 입히는 기계에서 작업 중이던 황씨의 손이 끼어 들어가 이같은 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황씨의 빈소는 당진중앙장례식장에 차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