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상박물관을 삽교호에”
군 개발위 유치 서명운동
당진군 개발위원회(위원장 이홍근)가 함상박물관 당진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개발위는 충남도가 해군본부로부터 퇴역 군함을 이관받아 여기에 박물관을 조성, 바다 위의 관광명소로 부각시킨다는 계획으로 함상박물관 위치선정에 나서자 당진이 관광객의 접근성과 역사성 등 제반측면에서 함상박물관 입지의 최적의 요건을 갖추었다며 유치건의서를 충남도에 내기로 하고 서명작업에 들어갔다.
개발위는 건의서에서 “충남도가 굴뚝없는 미래의 고부가가치산업이라 일컫는 관광산업 진흥책의 일환으로 퇴역군함을 인수, 함상박물관 설치를 추진하는 정책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며 “충남지역의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의 관건이 될 중요한 사안이라는 관점에서 역사성을 비롯, 지정학적인 측면과 관광객 접근성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되어 위치가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발위는 이어 “당진은 지명에서 볼 수 있듯 옛부터 중국 대륙과의 교류가 성행했던 역사성과 함께 서해안 고속도로가 관통하면서 7.3㎞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서해대교 건설공사가 진행중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처와의 연계 및 접근이 용이하다”며 “현충사, 추사고택 등 내륙유적 및 서해 유일의 해뜨고 지는 왜목마을 등 당진의 해안관광자원과 연계될 수 있어 함상박물관을 삽교호에 유치할 경우 연계효과를 높여 최적의 테마관광코스로 개발 가능성이 높다”며 관광객 흡인기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삽교호에 설치해야 충남의 관광산업 부흥과 부가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함상박물관을 놓고 우리지역을 비롯, 태안, 서산, 아산, 서천, 보령 등 6개 시·군이 유치경쟁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충남도는 올해 실시설계비 등 5억의 도비를 세워 전문기관에 대상지를 물색하는 용역을 준 것으로 알려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