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곡리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강충구(66) 씨는 당진시대를 아주 ‘꼼꼼히’ 보고 있는 독자 중 한 명이다. 그는 신문에 나와 있는 오자를 찾으면 곧바로 신문사로 제보를 한다.

“낮에는 일 하는 것 때문에 바빠서 신문을 보지 못하고 저녁에 시간 내서 짬짬이 보고 있어. 이렇게보니 신문을 다 보는데 한 이틀 정도 걸리더라고. 기사를 읽다보니 오자가 눈에 들어와서 오자를 발견하면 신문사에 연락하곤 했지.”

강씨는 당진시대를 보게 된 지 오래되지 않았다며 당진시대를 구독하게 된 데에 남다른 사연이 있다고 말했다.

“원래는 다른 지역신문을 오랫동안 봤었어. 지역에 살면서 지역신문 하나쯤 보는 게 좋은 것 같더라고. 그런데 신문이 어쩔 때는 잘 오다가도 어쩔 때는 안 오는 거야. 신문이 안 와서 전화를 하면 휴간했었다고 하더라고. 문제는 휴간이 너무 잦았다는 거지. 그래서 안 되겠다 싶어서 당진시대 사무실을 찾아가서 1년 치 구독료를 내고 보게 됐어. 당진시대가 있다는 건 이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난 좀 늦게 보기 시작했지.”

강씨는 당진시대를 통해 지역소식을 다양하고도 많이 접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군내 소식에 대해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좋아. 또 군정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도 알 수 있어서 좋고.”

또한 그는 지난 718호 1면에 실린 귀농가정에 대한 기사를 가리키며 언젠가 ‘독자와의 만남 코너’에 독자가 언급했던 것이 기억난다며 독자의 의견을 취재하는데 적극 반영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앞으로 당진시대에 바라는 점은 지금처럼 당진군정 소식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한 보도를 해주었으면 하는 거야. 날도 덥고 고생스럽겠지만 신문사 분들에게 더욱 분발해달라고 부탁하고 싶네. 그리고 어렵겠지만 오자 찾는 재미로 신문 보지 않게 좀 해주고.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