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책시민연대 연수에 참여한 회원들과 아이들의 모습.
▲ 어린이책시민연대 연수에 참여한 회원들과 아이들의 모습.

어린이책시민연대(회장 김미영)가 지난 12일, 13일 이틀동안 가평 연인산 청소년수련원으로 발족 기념 회원 연수를 다녀왔다. 연대 회원이 대부분 주부인 관계로 연수에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회원들은 연수를 받고 아이들은 다양한 놀이를 통한 체험 활동을 했다.

연수 첫째날 회원들은 남양주 종합영화촬영소를 방문한 뒤, 수련원에서 전남대 철학과 김상봉 교수로부터 ‘내부로의 망명 또는 낙오자 되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김 교수는 “내 아이만 특별하게 키우겠다는 사고 방식은 위험하다”며 “개성있는 아이로 키워 진정한 자기만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김 교수의 강의 후에 토론을 통해 현 교육의 문제점과 대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회원들은 영화 ‘식코’를 감상했으며, 이튿날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김미영 회장은 “시민단체로서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읽어주고 독서환경을 개선하는 것 이외에도 사회적인 다양한 문제점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이 되어 의미있는 연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