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 구조조정 중단” 요구

민주노총 서부지구 전진대회 당진서

고용승계촉진 등 4개사항 촉구, 경찰과 몸싸움도

민주노총 서부지역 전진대회 겸 한보철강 노동조합 파업출정식이 지난 24일 한보철강 당진제철소 정문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한보철강, 의보 등 민주노총 충남서부지구 협의회(의장 윤갑상) 소속 노조원 3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주노총 4개 요구사항인 △고용승계 촉진 및 일방적 구조조정 중단 △근로시간 단축 및 정리해고 중단 △사회안전망 구축 △선별교섭보장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노조원들은 노래패 공연 등 문화공연과 함께 구호를 외치며 정부 및 회사측에 요구사항 수용을 촉구했다. 또한 투쟁결의문을 낭독하며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한보철강 노조원들은 파업승리를 다짐하는 의미로 프랭카드에 손도장을 날인했으며 한 때 정문 진입을 시도해 출동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