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로 인한 주민들의 재산권 피해에 대해 관심 가져야
당진시대의 기능 즉 창간정신은 약자들을 위한 신문이었다. 최근들의 창간정신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 신문마다 색깔이 있어야 한다. 당진시대가 흔들리지 않고 독자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기득권층에 편입되지 않고 정도를 가야 한다.
당진시대 편집자문위원회가 지난 14일 당진시대 신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편집자문위원회가 새로 개편된 이후 열린 첫 회의에서 정봉식 위원장은 “본회는 신문이 객관성과 공정성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독자로서 주주로서 건의도 하고 신문기자들과 토론도 하는 자리”라면서 편집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병성 위원개발이 진행되면서 테크노폴리스, 현대제철 연관단지, 경제자유구역, 석문공단 등 천문학적 규모의 땅을 묶어 놓거나 지가보다 낮게 수용해 지역주민들의 재산피해가 엄청나다. 특히 테크노폴리스나 경제자유구역은 사업기간이 길어 그 피해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송악의 경우에는 월곡리, 복운리 등 5~6개리가 재산권 행사를 못하고 있어 땅 팔어서 자녀들을 학교 보내고 결혼시키는 농촌현실에서 볼 때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경제자유구역과 관련해서 당진시대에서는 중국 상해를 다녀오는 등 심층 취재를 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문제 제기와 대안제시가 필요하다.
중국 상해는 정부에서 국책사업으로 국력을 집중해서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부산, 광양, 인천, 새만금, 당진-평택 등 5곳으로 경제자유구역이 분산돼 있어 국력을 집중할 수가 없다. 당진-평택 경제자유구역청에 100여명의 직원들이 들어와 있으나 현재의 시스템에서는 마땅히 할 일이 없을 것이다.
정봉식 위원장이미 일어난 일을 보도 하는데 그치지 말고 예견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비중있게 다루고 당진의 미래에 관련해서도 풍부한 정보를 제공했으면 한다.
최장옥 위원지역사회 현안에 대해 문제점, 비판 대안제시를 할 수 있는 지역현안 시리즈를 연재하면 어떤가? 또한 난개발을 막는다는 명분을 내세워 수청-대덕지구를 묶어놨지만 결국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주택공사 돈벌이만 시켜주는 것 아닌가에 대한 심층보도도 필요하다.
편명희 위원발행면이 16면에서 20면으로 늘어났지만 그만큼 알뜰하지는 않은 것 같다. 물론 기사의 참신성, 지역현안 문제 보도 등 신문제작에 있어 다른 신문 보다는 월등한 위치에 있지만 좀 더 노력해 기다려지는 신문이 될 수 있어야 한다. 교양, 문화 기사 발굴에도 보다 많은 신경을 썼으면 한다.
성미혜 위원당진에 온지 10년이 됐다. 지역사회를 들여다보면 원주민보다 새로운 세력들을 우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당진이 여기까지 성장해 오는 데는 원주민들의 노력이 있었다. 원주민을 배려하는 신문제작이 필요하다.
아직까지는 당진시대가 지역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지만 전보다 (권력의)눈치를 많이 보는 신문이 아닌가 하는 지적이 있다.
‘숨어있는 지역 명물을 찾아서’ 연재 기사 가운데 소난지 의병총 기사는 현장감이 떨어져 자료기사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졌다.
최종길 편집국장소난지 의병총 기사는 기자가 일요일 쉬는 날을 이용해 직접 현장을 취재한 기사이다.
하지만 외딴섬이고 찾아오는 관광객이 없다보니 사진의 현장성이 떨어져 오해를 산 것 같다.
김미향 위원맛자랑 코너를 음식점 광고와 한 지면에 배치하여 마치 광고같은 인상을 주고 있다. 맛자랑 코너를 다른 지면으로 배치하는 것은 어떤가?
여론광장에 올라오는 칼럼 대부분이 딱딱하고 추상적이다. 제목이라도 부드럽고 눈길을 끌 수 있는 제목으로 사용했으면 좋겠다.
최종길 편집국장맛자랑코너, 신설상가, 업체탐방 기사에 대해 간혹 기사형 광고가 아니냐는 오해가 있는것 같다.
일간지에서는 기사형 광고가 한 흐름으로 번져나가고 있기도 하지만 본지에서는 기사형 광고를 싣지 않고 있다. 한 면에 음식 광고를 고정 배치하고 있는데 기사없이 광고만 게재되면 지면 자체가 독자의 눈길을 끌 수가 없게 된다.
김미영 위원지면의 안정감이 필요하다. 지면배치에 있어 일관성을 유지했으면 한다.
당진의 전설, 당진의 명물소개 등은 흥미롭게 보았다. 지역의 명소와 음식을 연계해서 소개하면 보다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다.
최장옥 위원신문은 비판적 기능도 중요하지만 대안도 제시해야 한다.
기자 3~4명이 20면을 채우기 위해 뛰다보니 시간적 제약 등 많은 한계가 있을 것이다.
당진시대의 기능 즉 창간정신은 약자들을 위한 신문이었다. 최근들어 창간정신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 신문마다 색깔이 있어야 한다. 당진시대가 흔들리지 않고 독자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기득권층에 편입되지 않고 정도를 가야 한다.
이병성 위원현재 당진시대는 지역문제에 국한돼 있는데 남북문제, 쇠고기 수입문제, 전국적인 정치·경제기사도 함께 다뤘으면 한다.
또한 지역현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과 제안을 듣는 지면도 필요하다.
편명희 위원신문의 사명은 객관적인 보도와 국민이 정도를 갈 수 있도록 여론을 형성하는 일이다.
당진의 바람직한 발전상에 대한 논의와 당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는 개발이 무엇인가 고민하는 기획이 필요하다.
정봉식 위원장개발중심이 아닌 개발의 이면, 그늘진 곳도 보도하고 주민의 입장에서 문제제기를 해나가면 독자들이 당진시대의 진정성을 믿게 될 것이다.
김형태 위원사진 한 장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한 사람을 바보로도 영웅으로도 만들 수 있다. 문화기사량이 많아지는 것에 비해 사진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다.
정봉식 위원장기사가 너무 길다. 팩트에 따라 꼭지수를 늘려야 독자들이 부담 없이 기사를 읽을 수 있다. 칼럼의 경우 중간 중간 소제목이 들어갔으면 좋겠다.
김미향 위원올림픽을 보면 메달을 따는 선수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다. 최선을 다했는데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관심을 갖고 보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