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악】 송악면 가학리 대림 이편안 아파트 공사로 기존 기지시에서 한진방향 지방도 619호선 약 50여미터 구간이 편입되면서 이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송악 대림 이편안아파트는 811세대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31일 입주를 목표로 공사중에 있다.
대림 이편안아파트 측은 기존 지방도 619호선 약 50여미터 구간을 아파트 단지에 편입시켜 공사를 추진하며 가설도로를 만들었다.
그러나 지방도 619호선은 기지시에서 한진 아산국가공단까지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공단내 기업들이 활성화 되면서 통행량도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림 이편안아파트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이곳의 통행량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아파트 공사가 진행되면서 도로가 패이고 90도 각도로 구부러져 대형차량의 통행이 많은 이곳에서 대형차량들이 위험한 운전을 할 수밖에 없다.
아파트 바로 옆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모 상인은 “손님들이 올때마다 불편하다고 다들 한마디씩 하고 간다”며 “대형차량들의 운행이 많은데다 교통량도 증가하고 있는데 도로를 확포장 하고 굽은 길도 반듯하게 펴는 세상인데 저렇게 만들어 놓으면 사고 위험도 높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또 “겨울이 오기전에 도로를 정비해야 사고위험도 줄어들 것”이라며 “겨울에 눈이라도 내린다면 대형사고들이 줄줄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군청 도시건축과 주택팀 관계자는 “기존 지방도 619호선은 도시계획상에 없는 통상적인 도로였다”며 “기존 도로는 용도폐지 후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기부체납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군에 예산을 요청한 상태로 감정평가를 비롯해 토지주와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 “주변의 통행량과 주변 교통 여건등을 감안한 교통영향평가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도시계획도로상 도로를 개설한다 하더라도 경사각도가 심하고 기존도로 및 주변 건물 등 도시계획도로의 여건이 좋아진다고 보장하기는 어렵다.
특히 경사각도가 심해 겨울철 눈길로 인한 사고위험도 높다.
이에 대해 도시건축과 도시개발팀 관계자는 “경사각도를 고려해 도로 공사가 진행될 것”이라며 “공사는 크게 문제되지 않으나 토지보상과 건물보상 등 예산이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안에는 착공에 들어갈 계획으로 내년초에는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